무직 상태는 단순한 소득 공백을 넘어 마음의 공백까지 만들어낸다. 생계 불안은 물론, ‘나는 무능하다’는 자기 낙인이 깊어질수록 재취업 의지마저 약해진다. 하지만 여러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정보력과 학습 루틴이 있는 사람일수록 무기력에 오래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무직자에게 책은 공백기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자산이다. 검색으로 흩어진 단편 지식과 달리, 한 권의 책은 심리 회복과 실전 구직 전략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글에서는 무직자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정보력의 중요성과 책이 주는 현실적 도움, 그리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추천 도서를 표로 정리해 단계별로 소개한다. 무직 상태가 길어질수록 필요한 것은 정보력이다취업포털 인크루트의 무직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