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무직자는 대출이 절대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금융권은 신용평가 방식을 빠르게 바꾸고 있고, 핀테크 기술 덕분에 과거보다 훨씬 다양한 데이터로 개인의 상환 능력을 평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특히 갑작스러운 실직, 계약 만료 등으로 소득 공백기가 생겼을 때 비상금 대출은 최소한의 금융 안전망이 될 수 있습니다.물론 무분별한 대출은 독이 될 수 있지만, 신중하게 상품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조건으로 선택한다면 짧은 공백기를 버틸 수 있는 현실적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이번 글에서는 무직자도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주요 대출 상품들을 통신사 기반 대출부터 모바일 간편 대출, 저축은행·캐피탈 소액 대출까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각 상품의 특징과 유의사항을 함께 짚어..